화극의 축블리 / / 2024. 11. 14. 16:52

골키퍼부터 미드필더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얼굴 4인방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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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인 김승규가 또다시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 대체 자원으로 광주 FC의 수문장으로 활약 중인 김경민을 발탁했다.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김승규와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선방 능력과 수비 라인 조율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다만,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골키퍼 라인업에 들기 위해 커다란 산이라 볼 있는 조현우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선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수비수에는 2002년 월드컵 주역 이을룡의 아들 이태석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레프트백과 라이트백, 심지어 라이트윙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의 발탁은 스쿼드의 질을 더욱더 끌어 올려줄 수 있는 적합한 선발이라고 볼 수 있다.

 

또다른 주인공 김봉수는 김천 상무에서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본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지만 중앙 미드필더도 볼 수 있는 자원이다. 즉시 전력감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발탁이 될 수 있겠지만, 차세대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낙점받을 수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던 이현주가 생애 첫 태극 마크를 달았다. 현재 하노버 96으로 임대를 떠난 상태. 주전 윙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에서 후반 막바지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선수들만 모이는 국가 대표 자리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것은 건전한 주전 경쟁을 이끌 수 있는 점에서 이들의 합류는 기대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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