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극의 축블리 / / 2024. 11. 13. 13:32

월드컵 본선 진출 6부 능선 넘어 7부 능선으로…. 5차전 상대 쿠웨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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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차전 시리아와 이라크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제는 6부 능선을 넘어 7부 능선으로 향할 차례다.

 

이번 일정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맞이한다고 볼 수 있겠다. 한 때 중동의 강호로 군림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 전력이 급감해 FIFA 랭킹 100위권 밖으로 밀려 나간 쿠웨이트와 맞붙는다.

 

상대전적만 놓고 본다면 241248패로 예상치 못한 일격을 가했지만, 이들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팔레스타인과 더불어 단 한 차례의 승리도 거두지 못한 상태이며 득점(3)과 실점 관리(7실점)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더불어 유세프 나세르(쿠웨이트 SC) 외 두각을 낼만한 선수도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해당 일정 이전 국외파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핵심 선수라 볼 수 있는 손흥민(토트넘)도 부상 복귀 후 선발 출전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자국 리그 내 평가를 돌려놓는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평점 10점대를 받은 이강인(PSG)의 활약도 무시할 수 없는 대목. 이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상태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비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쿠웨이트 원정길에 오르더라도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는 대목이다.

 

한편, 해당 일정을 소화한 이후 1차전 비록, 1차전 무승부를 거둔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요르단 암만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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