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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극의 축블리

재개되는 2024-25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K리그1 팀들의 현황 파헤치기 - 포항 스틸러스 ①

by 화극TV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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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휴식기 끝에 재개되는 2024-25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가 2.11()부터 19()까지 매치데이 7, 8이 진행된다.

 

새로이 개편된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는 총 12개 팀이 한 조를 이루고 있다. 최종 리그 8위까지 16강 무대를 밟을 수 있으며 매 경기 치열한 경쟁을 거치며 옥석을 가리고 있다.

 

현재 K리그1 팀은 총 3개의 팀이 진출한 상태. 올 시즌 데뷔 무대를 치르고 있는 광주 FC의 질주, 리그 내 최강자 포지션을 지키고 있지만, 예상과 다른 부진으로 탈락 위기에 처한 울산 HD 화수분 축구K리그1 내 상위권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가 주인공이다.

 

현재 포항은 리그 5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적이진 않다. 현재 승점 9점을 확보 중이지만 9위까지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며 10위 산둥 타이산도 승점 8점을 기록했다. , 남은 두 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미끄러진다면 순위 하락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포항이 이번 매치데이 7만 잘 잡아낸다면 16강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수 있다.

 

매치데이 7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단두대 매치

 

승점 12점으로 리그 4위를 차지 중인 가와사키. 다시 말해 해당 일정은 포항에 있어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매치 업이다. 승점 차는 단 3. 포항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 12점을 얻고 9위 부리람 유나이티드(8), 10위 산둥 타이산(7)이 패배할 경우 16강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긍정적인 요소로 부리람은 광주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산둥 또한, 울산과의 경기를 치르기에 승점 3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포항은 K리그1의 다른 팀들이 이들을 제압해주길 기원할 수도 있다.

 

문제는 가와사키가 지난 시즌 중반까지 부진했지만, 후반기에 들어 부활해 성공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포항의 경우 시즌 끝에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우승 레이스에서 밀려 나간 경험이 있다. 특히, 공격진의 부진으로 실점하면 이를 뒤따라 가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극복하지 못하는 경기가 지나치게 잦았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김범수(FW, 24), 주닝요(FW, 27)를 영입했으나 전문 스트라이커라고 보기 어렵고 2부 리그에서 수혈한 자원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1부 리그에서 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매체데이 8 조호르 다룰 탁짐,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어

 

말레이시아 프로 축구 절대 1, 조호르도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2019시즌부터 아챔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전력 중 하나. 문제는 K리그1 팀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대표적인 팀이다.

 

2020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2-1로 제압했고 2022시즌 울산을 맞이해 두 차례에 걸쳐 2-1 승리(2연승)를 따냈다. 2023시즌에도 울산과 함께 묶여 2-1 승리를 거뒀으며 2024시즌 울산을 3-0으로 완파한 경험도 있다. 더군다나 해당 일정은 조호르의 홈 경기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포항이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정리 해보자면, 리그 6위를 유지 중인 조호로와도 단두대 매치가 성사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자칫하면 순위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점. 매치데이 7을 잡아내지 못하면 포항에 있어 재앙과 같은 결과 값을 받아들 일수 있다.

 

내려 앉아 수비지향적으로 나서는 조호로의 운영 방침상 공격진의 결정력이 떨어진 포항에 있어 부담스러운 상대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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