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극의 축블리/칼럼
[해외 축구를 즐기는 더비전 2부]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 다크호스! 본머스의 '사우스 코스트 더비'에 대해서
서론 1899년(126주년)에 창단된 본머스. 주로 하부 리그를 전전했던 팀이었지만, 2015-16시즌 새로운 자본을 거머쥐고 창단 125년만에 프리미어 리그에 합류했다. 비록, 2020-21, 21-22시즌 챔피언십에 머물기도 했지만 곧장 승격에 성공하며 1부 리그의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이라올라 감독 체제 하에 리그 5위를 질주하며 클럽 창단 첫 유럽 대항전의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허황된 꿈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점이 빅 클럽들의 부진으로 중-하위권 팀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현재 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팅엄과 5위에 위치한 본머스를 보면 알 수 있는 대목 중 하나. 빛과 명암이 있듯 눈부신 본머스의 질주 속 이들의 라이벌들은 상대적으로 ..
2025. 2. 18. 15:01